나이지리아 방문한 부부 접촉자 17명, 지인 감염자, 업무·지인 등 50명 만나 50대 확진자 이동 지원한 1명도 파악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접촉자가 최소 68명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정부는 접촉자 중심으로 검사 속도를 높여 감염 여부를 조기 발견해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현재까지 오미크론 감염자는 총 5명입니다.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부부 2명과 이 부부의 접촉자인 지인 1명, 부부와 별개로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50대 2명 등입니다. 나이지리아 방문 부부의 경우 항공기 내 밀접접촉자, 거주시설 등에서 17명의 접촉자가 발생했습니다. 지인의 경우 가족과 업무 관련 등 총 50명의 접촉자가 파악됐습니다. 50대 2명의 경우 지난달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