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2020~2030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발표 취업자 증가 서비스업 주도…복지도 큰 폭 증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영향이 향후 8년간 국내 노동시장에서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취업자 증가는 앞으로도 서비스업(145만명)이 이끌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고령화·산업 전환 등의 영향으로 전체 취업자 수는 2025년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전환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가 3일 공개한 '2020~2030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에 따르면 2030년까지 향후 8년간 고령화, 저출산 등에 따른 효과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고용부는 한국고용정보원의 공급 전망, 산업연구원의 산업별 부가가치 전망 등을 토대로 2007년부터 격년 단위로 인력수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우선 2030년까지 15세 이상 인구는 134만4000명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