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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각 경찰서별로 실정에 맞게 새벽과 오전 시간대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주 1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또 기동대 등 지원 경찰력을 총 동원한 야간시간대 부산 전역 일제 음주운전 단속도 주 2회 이상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성능이 향상된 비접촉 감지기를 활용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아울러 부산경찰은 전광판, 플래카드, SNS 등을 활용한 대시민 홍보를 전개하고, 공단 및 운수단체 등과 협업해
음주운전 예방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시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범죄행위이며,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하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112신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0월 시간대별 음주사고(총 530건)는 18~24시 307건(57.9%), 0~6시 112건(21.1%), 12~18시 64건
(12.1%), 6~12시 47건(8.9%) 등의 순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 지난 11월 한달 사이에는 18~24시
19건(40.4%), 0~6시 16건(34%), 6~12시 10건(21.3%), 12~18시 2건(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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