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6

반도체 부족에 세탁기 사들여서 반도체 뜯어내 재활용

세계적인 극심한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한 글로벌 대기업이 필요한 반도체를 구할 수 없게 되자 세탁기를 사서 내장된 반도체를 뜯어내 재사용하는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의 페터르 베닝크 최고경영자(CEO)는 20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해당 기업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채 이런 에피소드를 전했다. 베닝크 CEO는 이 회사가 지난주에 자신에게 이런 고충을 전하면서 반도체 부족 현상이 가까운 장래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시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물인터넷(IoT) 확산을 언급하면서 "우리가 현재 목도하는 수요가 반도체 업계 여기저기서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는 수요의 폭을 상당히 과소평가했다"고 말했다. 미국 반도체 장비업..

재테크 2022.04.24

갤럭시 S22 벌써 품귀현상 반도체 공급난에 물량 부족

갤럭시 S22 벌써 품귀현상 반도체 공급난에 물량 부족 삼성전자 갤럭시 S22 라인업이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폭발적 수요를 공급이 미처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24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2 시리즈는 전날 사전개통 첫날 30만대를 기록하면서 이 회사 스마트폰의 국내 사전개통최고 기록을 세웠지만, 사전 예약자 중 온라인과 오프라인 대리점 등에서 개통을 하지 못하거나 제품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등에서도 '오늘도 제품이 오지 않는다'라거나 '언제쯤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는 불평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S22 시리즈의 수요를 사전에 제대로 예..

재테크 2022.02.25

삼성전자 내년엔 좋다 전문가가 꼽은 추천종목 '톱5'

증시전문가들이 꼽은 '내년 주목할 주식 종목'은 KOSPI(코스피) 삼성전자 (78,300원 상승500 -0.6%), KOSDAQ(코스닥) 에코프로비엠 (500,800원 상승2400 -0.5%)이었다. 머니투데이가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총 259명을 대상으로 2022년 증시전망 설문을 실시한 결과 121명(46.71%)이 내년 코스피 유망종목에 대한 질문(3종목 제시)에 '삼성전자'를 써냈다. 올해 초 삼성전자의 주가는 '10만전자'를 바라보며 고점(9만6800원)을 찍었지만 하반기 들어 8만원 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증권가에선 내년 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 부분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 업황이 호조를 띨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경제 2022.01.01

반도체 강세에 급할 것 없다. 홍라희 삼성전자 블록딜

이번주로 예상됐던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의 '삼성전자 블록딜'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만 기다리면 배당을 받을 수 있고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어 급하게 처분할 필요가 없다 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내년 1월 7일께 발표될 삼성전자 4분기 잠정 실적을 지켜보고 매각할 가능성도 있다. 27일 오전 10시42분 현재 삼성전자 (80,200원 상승300 -0.4%)는 전 거래일 대비 0.62% 떨어진 8만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한달간 10.7%가 상승해 차익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홍 전 관장은 외국계 증권사 등을 통해 삼성전자 블록딜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지분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PT)이 ..

재테크 2021.12.27

삼성전자 4개월 만에 8만 전자 탈환

삼성전자 (79,900원 상승500 0.6%)가 4개월여 만에 장중 8만전자를 회복했습니다. 23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0.76%) 오른 8만원을 기록 중입니다. 지난 8월 10일(종가 8만200원) 이후 4개월여 만에 8만원대입니다.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주체는 외국인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 40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전날까지 외국인은 삼성전자 2조3390억원어치를 매수했다. 국내 증시 상장사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2위인 SK하이닉스(6036억원)와 비교해도 압도적 1위입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의 코스피 전체 순매수 규모(2조6982억원)의 87%를 차지합니다. 증권가에서는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입을 ..

재테크 2021.12.24

증권가 12월에는 LG전자를 사라

최근 10년 간 연말연초 주가 7번 올라 , "하반기 대비 상반기 수익성 양호한 덕분" "악재 주가에 이미 반영…목표가 18만5000원" 증권가에서 LG전자를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주가 흐름은 미지근하지만 통상적으로 연초에 주가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경향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반도체 부품 공급 이슈 등 악재들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매수로 대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전자의 주가는 지난 10월 중순 이후 12만원 부근을 맴돌고 있다. 지난 1월22일 장중 19만3000원까지 올라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이후 등락을 거듭하며 하락세를 이어왔고 지난달 말에는 11만원까지 떨어지며 다소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

재테크 202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