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 6

5대 은행 가계대출 넉달째 감소

다음달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대출 규제 정책 발표를 앞두고 은행 가계대출이 넉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 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감에 대출 감소폭은 크게 줄었다. 30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28일 기준 702조198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말(703조1937)과 견줘 9954억원 감소한 것이다. 지난 1월(-1조3634억원)과 2월(-1조7522억원), 3월(-2조7436억원) 에 이어 넉 달 연속 줄었으나 월별 감소액은 올 들어 가장 낮았다. 5대 은행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같은 기간 2640억 증가했으나 전세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월 말(506조7174억원)에 비해 1156억원 감소했다. 신..

재테크 2022.05.01

서울 아파트 평균매매가 강남 20억, 비강남 9억원

최근 5년간 서울의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이를 제외한 나머지 22개 구(이하 비강남)의 평균 아파트값 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저금리 영향으로 중저가 아파트 상승폭이 비교적 강세를 보였지만 금리 인상기에는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의 3월 전국주택가격조사에 따르면 3월 서울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11억1501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강남3구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20억3080만원이었다. 비강남 지역의 평균 매매가격은 9억7436만원이었다. 최근 5년 동안 두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를 비교하면 비강남 지역이 강남3구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2017년 3월 4억6314만원이었던 비강남 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올 3월 9억7436만원으로 ..

재테크 2022.04.27

은행 가계대출 3개월째 감소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은행권 가계대출이 이례적으로 3개월 연속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천60조1천억원으로 1월 말보다 1천억원 줄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2천억원), 올해 1월(-5천억원)에 이어 3개월째 감소세로, 은행권 가계대출이 석 달 내리 줄어든 것은 한은이 2004년 관련 통계 속보치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고 하네요. 가계대출 증감을 종류별로 보면,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잔액 782조8천억원)은 한 달 사이 1조8천억원 불었지만, 증가 폭은 1월(2조2천억원)보다 줄었습니다. 늘어난 주택담보대출 1조8천억원 가운데 전세자금 대출은 1조4천억원을 차지했다. 전세자금 ..

재테크 2022.03.12

갭투자 깡통전세 주의

정부 금융규제에 집값 하락세 커지는 깡통전세 경고 집주인 대출 여부 사전 확인·전세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정부의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유례없는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을 뛰어넘은 이른바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됩니다 특히 전세를 끼고 집을 여러 채 사는 이른바 '갭투자' 후폭풍이 커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 하락하면서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매매가격이 하락하면 집주인이 집을 팔아도 전세금을 돌려주기 어렵고, 전세가격이 하락하면 집주인이 세입자를 새로 구하더라도 전세금 차액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국의 아파트값이 2년 5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고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도 3주째 하락세를 이어갔..

재테크 2022.02.27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0.09% 상승 수요 위축으로 거래 줄어

부동산R114, 주간 수도권 시황 경기·인천 이번 주 0.05% 상승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0.09% 상승했다.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영향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7주 연속 0.08~0.10% 상승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9일 부동산R114의 수도권 아파트 시황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09% 올랐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12%, 0.09%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서(0.25%) ▲종로(0.24%) ▲노원(0.22%) ▲강동(0.15%) ▲강북(0.15%) ▲강남(0.13%) ▲은평(0.12%) ▲광진(0.11%) ▲구로(0.10%)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05% 상승률을 보였다. 지역..

재테크 2021.11.20

서울 집값 재건축 지역이 견인 이번 주 0.09% 올라

부동산R114, 수도권아파트 시황 강남·강동·노원 등 순으로 상승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지난주보다 소폭 확대됐습니다. 사업 추진 기대감이 커진 강남과 노원 등의 재건축 단지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보입니다. 12일 부동산R114 주간 수도권아파트 시황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09% 상승했습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12%, 0.09%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강남, 강동, 노원 등의 재건축 추진 아파트를 중심으로 올랐습니다. ▲강남(0.15%) ▲강동(0.15%) ▲노원(0.15%) ▲관악(0.13%) ▲종로(0.13%) ▲송파(0.12%) ▲마포(0.11%) ▲은평(0.11%) ▲중랑(0.11%) 순으로 상승했습니다. 경기·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

재테크 2021.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