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

코로나19에 일자리 이동도 위축

2020년 국내 일자리 이동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2월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근로자들의 이직까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8일 펴낸 '2020년 일자리이동통계'를 보면 4대 사회보험 등 공공기관 행정자료를 토대로 파악된 등록취업자 수는 2020년 2483만2000명으로 2019년 2435만8000명보다 47만3000명(1.9%) 증가했다. 2019년 주된 일자리가 2020년에도 유지된 근로자는 1719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62만명(3.7%) 증가했다. 2020년 유지율은 69.2%로 전년 68.0%에 비해 1.2%p 늘었다. 2020년 일자리 진입자는 396만7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5만5000명(1.4%) 증가했다. 다만 진입률은 ..

경제 2022.06.09

백신패스 철회하라. 정부 방역정책 비판 도심 집회 잇따라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일대에서 전국학부모단체연합 회원들이 백신패스 반대 및 국민선택권 보장 촉구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8일 서울 도심에서는 정부의 방역정책을 비판하는 시민단체의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법원은 최근 학원, 독서실 등에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효력을 중단한 데 이어 방역패스 제도의 효력 자체를 정지할지에 대한 판단도 이르면 다음주 중 내놓을 예정입니다. 방역패스 제도의 적정성 문제를 놓고 고조된 사회적 관심이 이날 집회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세계시민걷기행동연대 등 4개 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종로구 세종로까지 행진하며 정부에 합리적인 방역정책을 시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 경기도의사회장 등이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방역정책 전환을 주장하는 토론회를 개최했..

인기뉴스 2022.01.09

프랑스서 발견된 코로나19 새 변이, 국내에선 아직 미검출

방역 당국이 프랑스에서 발견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아직 국내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프랑스에서 발견된 새로운 변이 B.1.640.2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변이는 46개의 돌연변이와 37개의 유전자 결핍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해 11월경 프랑스 남동부 지역에서 총 12명에게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로 이 변이에 감염된 확진자는 아프리카 카메룬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추진단에 따르면 새 변이인 B.1.640.2는 지난해 9월 콩고 공화국에서 확인된 B.1.640의 하위계통으로 분류되는 변이 바이러스로, 세계보건기구(WHO)는 B.1.640을 '모니터링이 필요한 변이'로 보..

인기뉴스 2022.01.05

부산, 363명 코로나19 확진 닷새째 300명대 감염

연제구 요양병원·남구 중학교 집단감염 추가 확진자 4명 사망, 232명째 재택 1831명 포함 3364명 치료 중, 위중증 48명 중증병상 79.4%, 일반병상 77.9%, 생활치료센터 66.7% 가동 부산에서 닷새 연속 3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등 연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부산시는 19일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363명(부산 2만795~2만1157번 환자)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 접촉자는 204명, 감염원 불명 사례 158명, 해외입국 1명이다. 먼저 연제구 소재 요양병원, 남구 소재 중학교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연제구 요양병원에서 선제검사인 접종 미실시자 등 주기적 검사를 통해 지난 18일 환자 7명이 확진됐다. 부산시는 현재 병원..

경제 202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