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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신속항원 검사 음성 나와야 등교 가능

고스트캡틴 2022. 2. 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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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주 2회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검사를 한 뒤 음성이 나왔을 때만 등교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염에 취약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이는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이 기숙사가 있는 학교에서 주마다 신속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범 운영했던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풀이되고 코로나19 무증상 확진자를 조기 발견해 학교 내 집단감염을 막고 학교 방역부담을 줄이겠다는 것인듯합니다.


지원 대상은 유치원생 59만명과 초등학생 271만명 등 총 330만명입니다. 학생 한 명에게 주당 2개씩 5주분, 총 3300만개가량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정부 조달단가인 2420원을 적용했을 때 유치원과 초등학교 신속항원검사 키트 마련을 위해선 799억원이 소요된다고 하네요.

자가 검사 결과 키트에서 양성이 뜨면 인근 PCR 검사소 등에서 추가 검사를 하게 됩니다. 음성이 떴을 때는 정상등교하는 식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잠복기는 3일 정도로 알려졌다.


다만 지난 13일까지 3일 연속 서울 학생 신규확진자가 1000명대를 기록할 정도로 오미크론 확산세가 거센 만큼 키트를 한번에 나눠줄지, 5주에 걸쳐 나눠줄지 등도 논의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생 중 신규확진자가 3%, 격리자를 포함한 등교중지 학생이 15%를 넘으면 원격수업을 병행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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