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외출보다 집에서 쉬면서 컨디션을 관리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무리하게 약속을 잡으면 피곤이 쌓이고, 이튿날 사회생활이나 학업이 지장이 생깁니다. 이번 설 연휴는 최장 5일로 길었습니다. 연휴가 길다 보니 과음을 하거나 밤늦게 잠자리에 든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생활습관은 수면 부족으로 이어지고 생체리듬을 파괴합니다.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면 짧지만 강렬한 명절 기억을 떠올리며 불안해하는 '명절 후유증'에 시달립니다. 건강하게 명절을 지내는 방법은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입니다. 평소 잠들고 깨어나는 시간을 지킨다. 과식과 과음도 피합니다. 장거리 이동과 빡빡한 일정으로 피로가 쌓였다면 낮에 10~30분씩만 토막잠을 잠니다. 30분이 넘는 낮잠은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 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