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 3

분양가 상승 불가피 무주택자 내 집 마련

올해부터 결혼 준비를 시작해 서울 외곽에 신혼집을 알아보고 있는 회사원 김모(31)씨는 21일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개편안 발표를 듣고 한숨이 더 늘었다. 김씨는 "분양가가 오르면 대출기준 완화가 무슨 효과를 거두는지 잘 모르겠다. 결국 빚을 더 많이 내서 집을 사라는 것 아니냐"며 "건설사와 조합의 비용만 신경 써주느라 집값을 잡기는커녕 정부가 앞장서서 집값을 상향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하소연했다. 정부가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분양가 현실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당분간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지면서 무주택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첫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부동산원은 이번 개편안으로 정비..

재테크 2022.06.22

부산 서부산권에 개발 호재 에코델타시티 주택에 관심

신공항·신도시 등 추진 올해 상반기에 공공주택 분양 분양가 상한제·주변환경 양호 실수요자 관심 가져볼 만 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 서부산권에 대형 개발 계획이 발표되면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주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저도 부산 명지에 살고 있었서 아주 관심이 많습니다. 여야 정치권 모두 가덕도 신공항 2029년 개항을 약속했고 부산시는 김해공항 서 측에 신도시(제2 에코델타시티) 조성계획과 철도건설계획을 발표하는 등 서부산권 대형 프로젝트가 잇따라 추진되고 있습니다. 12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8∼20구역에는 모두 2천770가구 규모의 공공 주택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무주택자만 청약 가능한 에코델타시티 공공 주택은 도시공사가 시행을 맡고 대우건설(18구역, 970가구), DL건..

카테고리 없음 2022.02.12

10년 월세 후 내 집 장만 대형 건설사 참여는 없어

국토부, 6개 사업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10년 월세살다 미리 정해진 금액에 분양 입주자엔 로또, 건설사 안전장치는 미비, 대형사 관심 덜해 중견사 컨소시엄 위주 적은 초기비용으로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누구나집' 시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집값의 10%만 내고 월세를 살다가 10년 뒤 미리 확정된 금액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입주자 입장에서는 리스크가 없어 좋은 기회지만, 사업자에게는 크게 매력적이지는 않은 상품이라 대기업 건설사 들은 참여가 저조한 실정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는 화성능동, 의왕초평, 인천검단 등 6개 사업지 우선협상대상자 6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LH가 진행하는 4개 시범사업에는 ▲계룡건설 컨소시엄(..

재테크 202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