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 업계에는 인상 자제 및 시기 분산 요청 정부가 국제유가 상승으로 오는 4월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처 연장을 검토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소비자들의 유가 상승 부담을 덜기 위해 유류세 20% 인하 조처를 시행해왔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차괸회의’를 열어 “코로나19 회복과정에서 수요 압력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 등 당초 예상보다 국내외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져 2월에도 어려운 물가 여건이 지속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이어 “물가안정이 최우선 민생정책 현안이라는 인식에 따라 모든 분야에서 정부 수단을 총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류세 인하 연장 검토 외에도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