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우려에 국내외 증시가 긴장하고 있지만 삼성전자 (75,800원 상승1400 1.9%)·SK하이닉스 (120,000원 상승3500 3.0%) 등 반도체주들은 표정관리를 하고 있다. 비대면 수요가 늘면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락싸이클에 접어든 반도체 업체들의 '겨울'이 의외로 짧게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일 오전 9시3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94% 오른 7만51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에 4.3% 급등한 데 이어 이틀째 상승세다. SK하이닉스는 3% 오르며 12만원벽을 깼다. SK하이닉스 역시 전날 2.19% 오른 데 이어 상승세를 지속중이다. 코스닥에 상장돼 있는 중소형 반도체 관련주들의 상승폭은 더 크다. 제주반도체 (6,130원 상승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