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2

방역패스 없어지자 3차 접종률 절반 뚝 떨어졌다고 합니다

지난 1일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중단된 이후 3차 코로나 백신 접종 건수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도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 같은 불이익이 더 이상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정부가 잇달아 방역 조치를 완화하면서 국민들의 방역 긴장감이 느슨해진 것도 접종률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백신 접종의 필요성이 더 커졌지만, 방역 당국은 접종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대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달 1~9일 백신 3차 접종자 수는 53만6095명으로, 방역패스 중단 이전인 지난달 20~28일(101만1637명)에 비해 47% 줄었습니다. 미접종자의 접종 건수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지난 1~9일 신규 1차 ..

경제 2022.03.11

백신접종했지만 서울 확진자의 64%가 돌파감염

서울 오미크론 의심 사례 4건 조사 중 백신 예방접종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서울의 신규 확진자 규모가 전체의 64%에 달하고 있다. 또 서울시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의심 사례가 현재까지 4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 통제관은 8일 코로나 오후 브리핑에서 "서울에서는 현재 확진자 4명이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돼 질병관리청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이후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로 분류돼 질병청에서 전장유전체 분석을 진행 중이다. 이 중 3명은 서울대 유학생인 기존 오미크론 감염자의 밀접 접촉자들이다. 서울에서는 지난 7일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에 각각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에 처음 감염된 것으로..

인기뉴스 202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