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세금 내고 남성이란 이유로 기회 박탈"성남시 "바뀐 시대상 반영해 의견 수렴하겠다" 경기도 성남시가 16년째 운영해온 미혼 여성 전용 임대아파트가 성차별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여성전용 임대아파트 '성남 **마을'의 남녀공용 전환을 촉구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청원이 진행 중입니다. 지난 16일 게시돼 45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청원은 1984년 제정된 성남시 여성아파트 운영 조례에 따라 2005년 설립된 '다솜마을'을 지목한 것입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다솜마을은 성남시 중원구에 지하 2층~지상 15층의 3개동으로 지어진 200세대 아파트로, 독서실과 헬스장, 배드민턴장, 지하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파트 개별 거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