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2

오스템 횡령 직원, 주식 손실 750억 가족 5명 입건

횡령금 주식 투자해 대부분 손실 750억 직원 아버지·아내·여동생·처제 부부 입건 압수수색 과정서 부친 집에서 금괴 발견 회사 자금 221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가 주식에 투자했다가 750억여원의 손실 을 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의 가족 5명을 형사 입건해 공모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횡령 등 혐의를 받는 이모씨를 구속 수사 중이다. 이씨는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자금 담당 업무를 맡으며 잔액 증명서를 위조하고 공적 자금을 개인 은행 계좌나 주식 계좌로 이체하는 방법으로 회사 자금 221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횡령 자금 상당수를 주식 투자한 이씨는 대부..

재테크 2022.01.12

오스템임플란트, 1880억원 횡령 사건.주주들 날벼락

자금담당 직원 1880억원 횡령해 주식투자 손절 후 잠적 동진쎄미켐 1430억원 매수 '슈퍼개미'와 동일인 의혹 국내 1위 임플란트 전문기업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상장사 사상 최대 규모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 회사의 자금 담당으로 근무하던 한 직원이 1900억원에 달하는 회사 자금으로 주식 투자를 했다 손절한 후 현재 잠적 및 도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가총액 2조원이 넘는 코스닥 우량주에서 발생한 유례없는 횡령 사건인데다 3분기 말 기준 오스템임플란트를 보유한 소액주주만 2만명에 달해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자금관리 직원이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하고 서울강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횡령액은 이 회사의 자기자본 대비 9..

재테크 202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