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서 정부 일자리사업 31조1331억 확정 내년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신설…14만명 지원 직접일자리 3조3200억…"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내년 정부의 일자리사업 예산이 '역대 최대'인 약 31조1000억원으로 확정됐다.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중심의 고용 회복에 중점 투자하는 한편, 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직접일자리 105만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2년 예산안이 의결되면서 내년도 정부 일자리사업 예산은 31조1331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올해 본예산(30조1436억원) 대비 9895억원(3.3%) 증액된 수치다. 당초 정부안(31조3225억원)보다 1894억원 (0.6%) 감액되기는 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