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3

서울 집값 6개월 만에 상승폭 줄었다, 월세는 오름폭 커져

부동산원 10월 주택가격동향…'개발호재' 서울 빌라는 반년째 상승폭 확대 월세 가격 올라 세입자 부담 확대…지방은 전셋값도 상승폭 커져 정부의 강력한 가계대출 규제로 인해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 상승폭이 6개월 만에 둔화됐다. 최근 거래가 증가한 연립주택 가격은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대출 규제 영향이 컸던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가격 이 두 달 연속 하락한 영향이다. 서울 주택 임대시장도 전셋값은 상승폭이 둔화된 반면 월세는 오름폭이 확대되며 세입자의 임대료 부담도 커졌다. 15일 한국부동산이 발표한 지난달 전국의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포함) 가격은 0.88% 올라 9월(0.92%)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국 아파트의 경우 1.18%, 연립주택은 0.51%, 단독주택은 0.25%를..

카테고리 없음 2021.11.16

세금 내느니 물려주자 거세지는 아파트 증여 열풍

세금 부담, 증여 열풍 아파트값이 상승과 세금 부담 우려가 맞물리며 아파트 증여 열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국의 아파트 증여 건수는 6만3천5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국적으로 연간 아파트 증여 건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총 9만1천866건)의 1∼9월 증여 건수(6만5천574건)에 는 미치지 못하지만, 2006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올해 들어 9월까지 아파트 증여 건수가 2만1천41건에 달해 같은 기간 종전 최다였던 지난해 (1만8천555건)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작년 1∼9월 수도권에서 증여 건수가 역대 최다였던 서울(1만7천364건)과 인천(4천791건)은 올해 각각 1만804건, 4천130..

재테크 2021.11.15

강남·마포 똘똘한 두채 보유세, 한해 1억 초강력 종부세 임박

76만명, 5조7천억원 상당 주택분 종부세 고지서 받을 듯 납세자는 작년보다 10만명 늘고 세액은 4배 수준 예상 "내년이 더 걱정" 22일부터 고지서·내달 1∼15일 납부 1주택자는 상대적으로 양호 서울에서 이른바 '똘똘한' 두 채를 가진 사람들은 보유세만 한해 1억원을 내는 시대가 열리게 됐다.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데다 세율 인상, 공시가 현실화, 공정시장가액 인상 등 조치가 한꺼번에 영향을 미친 결과입니다. 다만 과세 기준선이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오른 1세대 1주택자는 상대적으로 덜 오른 고지서를 받아들게 됩니다. 76만명, 5조7천억원 고지서 받아들 듯 14일 세무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올해분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22일 발송할 예정입니다. 홈택스에선 22일부터, 우편으로는 24∼25일..

재테크 202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