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2

고공행진 기름값 휘발유·경유 ℓ당 3000원대 주유소 나타나

국내 기름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소재 한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3000원대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어 국내 주유소 판매 기름 가격도 당분간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최고 3057원이다. 경유 최고 가격은 리터당 3143원으로 나타났다. 해당 가격으로 휘발유·경유를 판매하는 주유소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에너지 서남주유소다. 서울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및 경유의 평균 가격은 각각 리터당 2081원, 2082원이다. 전국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은 5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6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4..

경제 2022.06.15

요소수, 문제는 공급인데 수요 통제로 현장 혼선

판매 않는 주유소에 화물차 혼란 가중;"생계형 운전자에겐 요소수 절대 부족";한중회담 앞두고도 보고 못받아 '뒷북' 정부가 요소수 품귀에 따른 물류 대란을 피하기 위해 지난 11일 요소·요소수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시행했습니다. 긴급수급조정조치는 경제위기 등으로 물품 공급이 부족해져 국민생활에 큰 피해가 생길 때 내려집니다. 1976년 물가안정법이 제정된 이래 긴급수급조정조치가 시행된 것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대란’ 이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연말까지 요소수의 판매처와 판매량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승용차는 대당 10ℓ까지, 화물차·건설기계·농기계 등은 대당 30ℓ까지 주유소에서만 요소수를 살 수 있습니다. 온라인이나 대형마트를 통한 사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2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