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0년 기업생명행정통계' 발표 2019년 생겨난 1년차 기업 생존율 64.8% 2016년 이후 5년차 생존율 높아지는 추세 새로 창업한 국내 기업 10곳 가운데 4곳이 1년 안에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0년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1년차 신생기업(2018년 창업)의 생존율은 64.8%로 전년 대비 1.1%포인트(p)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5년차 신생기업(2014년 창업)의 생존율은 0.9%p 오른 32.1%입니다. 2016년 이후 5년 생존율(28.6%→29.3%→31.2%)은 점차 높아지는 추세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산업별로 보면 전기·가스·증기업의 1년 생존율이 90.6%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보건·사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