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원 이상 1년 넘게 안 낸 1만296명 공개 오문철 152억 체납…신규 1위·누적 7위 박정희 서울 新명단 개인·법인 1위가 외국인·외국법인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가 지방소득세 약 152억원을 내지 않아 5년 연속 체납 개인 1위 오명을 썼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9억7400만원을 체납해 6년 연속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도 약 39억원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제·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1만296명의 명단을 17일 공개 했습니다. 공개 대상자는 지난 1월1일 기준 1년 이상 체납한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인 개인과 법인입니다. 공개 대상자의 체납 총액은 5165억원으로 1인(업체)당 평균 체납액은 약 5017만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