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되지 못하고 잠든 카드사 포인트가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용기간이 만료돼 소멸되는 포인트 역시 매년 1000억원에 달한다. 8개 카드사(신한· KB국민·현대·삼성·우리·롯데·하나·비씨)의 '상반기 포인트 현황' 자료에 따르면 카드사 포인트 잔액은 1조9787억원, 현금화된 포인트는 5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카드사별 현금화 실적은 신한카드가 17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카드 714억원 ▲우리카드 633억원 ▲KB국민카드 618억원 ▲삼성카드 467억원 ▲롯데카드 448억원 ▲하나카드 425억원 ▲비씨카드 132억원이다. 이 이간 포인트 잔액은 현대카드가 5888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한카드 3983억원 ▲하나카드 2567억원 ▲KB국민카드 2489억원 ▲삼성카드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