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카오페이가 코스피에 입성한 가운데 카카오 그룹의 형님 격인 카카오가 부진한 주가 흐름을 떨쳐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신사업에 대한 정부 규제 가능성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실적 측면에서 우려 요인은 없어 매수로 대응해야 한다고 권하고 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카카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500원(1.15%) 하락한 12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카카오는 지난 6월24일 장중 17만3000원을 고점으로 꾸준히 하락해 현재 12만원대까지 내려왔습니다. 올해 초만 해도 카카오의 주가는 삼성전자를 잇는 '제2의 국민주'로 부상하기도 했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실적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자회사들의 상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