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가격 2

전국 휘발유 가격이 리터(ℓ)당 2000원을 돌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ℓ)당 2000원을 돌파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그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로 인해 급등한 국제유가가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밀어올렸다. 최근 배럴당 130달러(약 16만원)에 육박했던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주춤하지만 국내 제품 가격에 반영될 때까지 2~3주 시간차가 있는 점을 고려하면 한동안 국제유가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휘발유 가격이 제일 싼 날은 오늘"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운전자 사이에선 고유가에도 기름을 가득 넣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15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일 대비 12.91원 오른 리터당 2000.95원이었다. 하루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것은..

경제 2022.03.16

월급은 제자리인데 물가는 초고공행진 서민들 쥐어짤 수밖에

설 명절 연휴(29일~2월2일)가 불과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우·돼지고기, 배추·계란 등 신선식품 물가가 또다시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5%를 기록하는 등 1년 내내 지속된 물가 오름세가 숨 고를 틈도 없이 연초부터 가파른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더욱이 농림축산부가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그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지난해 두 차례(8월·11월)각각 0.25%p씩 올린 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0.25%p를 인상하면 서 코로나 이전 수준(1.25%)의 금리로 되돌아갔다. 이에 따라 서민들은 “월급은 제자리인데 모든 것이 다 올랐다. 숨 쉬는 것도 돈 들까 봐..

재테크 2022.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