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2 2

카멜레온처럼 자동차 색이 변하는 BMW

BMW가 차량 외부 색상을 자유롭게 바꾸는 자동차를 공개하면서 CES 2022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버튼 하나에 차량 외부 코팅이 검은색과 하얀색, 회색으로 실시간으로 바뀌면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가 진행되는 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밖 주차장에는 사람들이 줄을 섰다. 이들의 종착점은 주차장 구석에 놓인 BMW 부스. BMW는 다른 완성차업계와 달리 컨벤션센터 실내가 아닌 실외에 전시장을 마련했다. 실외에서도 홀로 동떨어져 있어 다른 전시장에서 이동하려면 5~10분을 걸어야 했는데 가는 도중 길거리 곳곳에서 "BMW 하나 때문에 거기까지 가야 하나"는 불평이 들렸다. 그러나 현장의 인기는 남달랐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일일..

IT기기 2022.01.09

CES2022 메타버스 구현 짜파구리 로봇 셀카 로봇등장

5일(현지 시각) 세계 최대 IT(정보기술) 전시회 CES가 개막한 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홀. 미국 스타트업 카본오리진스 부스에서 VR(가상현실) 기기를 착용하자 눈앞에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로 구현된 실제 도로와 건물 사이에 배달 로봇 스키피(Skippy)가 등장했습니다. 스키피는 길거리에 누군가가 던져 놓은 쓰레기 봉투에 막혀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VR 기기를 작동해 스키피가 쓰레기 봉투를 피하도록 조종하자 로봇은 원래 경로대로 배달을 시작했습니다. 카본오리진스 관계자는 실제 도로에서 스키피가 배달하며 겪는 돌발 상황을 재현했다면서 현실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 배달 로봇을 통제·관리하는 기술이라고 했습니다. 100인치 대화면을 보여주는 AR 안경 올해 CES에..

인기뉴스 2022.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