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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금리역전 임박 한은, 연내 4회 연속 인상·빅스텝 가능성

미국이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28년만에 정책금리(기준금리)를 0.75%포인트(p)나 한꺼번에 올리면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도 예상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미 5%를 넘은 상황에서, 한두 달 내 미국 기준금리가 우리나라보다 높아지는 '금리 역전'이 현실로 나타나면 투자 자금 유출, 원화 가치 하락 등이 물가 상승을 더 부추길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미 시장은 한은이 연말까지 잇따라 기준금리를 올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빅 스텝(한꺼번에 0.5%포인트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 연준 의장 "다음달 0.50∼0.75%p 인상"…연말 3.4% 예상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4∼15일(현지시간)..

카테고리 없음 2022.06.17

미국 연방준비제도,3년 3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

우크라사태 겹쳐 물가억제 총력전…한 번에 0.5%p 인상도 열어둬 내년에도 3∼4회 인상 가능성…파월 "이르면 5월부터 자산축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6일(현지시간) 3년 3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며 본격적인 금리 인상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특히 올해 남은 6번 회의 때마다 금리를 올릴 수 있음을 시사했는데, 이는 미국이 수십 년만의 인플레이션을 겪는 와중에 물가잡기를 금융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은 현재 0.00~0.25%인 기준금리를 0.25∼0.5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합니다. 그러다 2019년 7월부터 다시 금리를 내렸고 2020년 3월 이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줄곧 ..

재테크 2022.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