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운반선 2

카타르 호재에 한국조선해양, LNG선 10척 2조8천690억원에 수주

한국조선해양은 유럽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17만4천입방미터(㎥)급 LNG운반선 10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은 2조8천690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길이 299m·너비 46.4m·높이 26.5m 규모로,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수주한 8척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계약한 2척은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된다. 이들 선박은 2026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구체적인 발주처를 밝히지 않았지만, 이는 카타르발 LNG 운반선 대량 발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인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2020년 6월 한국조선해양을 포함한 국내 '빅3' 조선업체와 100척이 넘는 LNG..

재테크 2022.07.08

한국 조선산업, 2월 선박 수주 압도적 1위 중국과 2배 격차

수주 누계는 55%. 과반 넘어 LNG선 석권 속 카타르 발주 등 기대 상승 한국 조선업이 지난달 선박 수주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조선경기가 에전만 못하다고 하는데 조선경기가 살아나길 바랍니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2월 세계 선박 발주량 129만CGT(41척) 중 86만CGT(16척·67%)를 수주하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한국에 이어 중국 34만CGT(15척·26%), 일본 4만 CGT(3척·3%)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한국은 전체의 3분의 2를 휩쓸며 중국과 2배 격차를 보였습니다. 1~2월 글로벌 누계 수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9% 감소한 512만CGT를 기록했고, 한국은 281만CGT(56척·55%)로 과반을 차지하며 201만CGT(61..

경제 202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