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 첫해, 상위 1% 소득 2500만원 증가 할때 하위 10%는 11만원 감소했다고 합니다

고스트캡틴 2022. 2.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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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0.1%는 1억4500만원 넘게 늘어나

코로나19발 경제 위기가 발생한 지난 2020년 한국 상위 1%의 1인당 평균 소득은 25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하고 반면 하위 10%는 11만원 가까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빈부격차는 점점 벌어지는듯합니다


2020년 통합 소득(근로·이자·배당·사업·연금·기타 소득을 합한 것) 상위 1% 소득자의 1인당 평균 소득은 4억3099만원이고 전년 대비 2511만원 증가했습니다. 상위 0.1% 소득자의 평균 소득은 증가분이 더 컸습니다. 16억6204만원으로 1억4546만원 증가했습니다.


같은 해 통합 소득 기준 하위 10%의 1인당 평균 소득은 196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11만원 감소했습니다.

 

2016년 178만원이었던 하위 10%의 1인당 평균 소득은 2017년 186만원→2018년 200만원→2019년 207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코로나19 확산 첫해인 지난해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통합 소득 기준 상위 10%의 소득을 보면 1인당 평균 1억3673만원입니다. 2016년 1억2244만원→2017년 1억2791만원→2018년 1억3055만원→2019년 1억3226만원에 지난해까지 계속 증가세를 나타냈고 2016~2020년 연평균 1429만원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통합 소득 기준 하위 10%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은 17만원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통합 소득 기준 상·하위 10%의 소득 격차는 더 커졌습니다. 2016년에는 상위 10%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이 하위 10%의 68.6배에서 2017년 68.7배→2018년 65.2배→2019년 64.0배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2020년 69.8배까지 그 격차가 벌어졌다고 합니다.

갈수록 잘사는 사람은 수익이 증가하는한편 못사는 사람은 계속 하락만 하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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