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차단 해외입국자 격리시설 확충 입국 전·1일차·5일차·격리해제 전 진단검사 실시 전남도는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방역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남아공에서 최초 확인됐습니다. 높은 전파력으로 전 세계에 급속도로 확산 중이며, 백신 회피력 등 우려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난달 26일 우려종으로 지정했습니다. 아직 전남지역 확진자는 없으나, 국내에서도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수도권 거주자 등 5명이 감염되는 등 해외 입국자에 대한 철저한 방역 대응이 필요합니다. 전남도는 해외 입국자의 방역 관리를 위해 시·군별 임시생활시설을 확충해 10일 간 시설격리를 하고, 4회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검사 시점은 입국 전, 입국 1일차, 입국 5일차, 격리해제 전입니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