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계속된 먹거리 가격 인상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각종 원·부자재 가격은 물론 인건비, 물류비 등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지만 먹거리의 전방위적 가격 인상으로 서민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켈로그가 다음달 시리얼 가격을 인상한다. 편의점의 경우 2월1일 인상을 단행하며 대형마트 는 10일을 전후해 인상 시기를 최종 조율하고 있다. 편의점 판매가의 경우 '켈로그 콘푸로스트'는 3000원에서 3200원으로, '켈로그 그래놀라크랜베리' 5500원에서 5800원 으로 각각 오른다. 대형마트에서는 26개 상품이 평균 6.7% 인상된다. 켈로그 콘푸로스트(600g)은 6280원에서 6580원으로, '켈로그 첵스 초코(570g)'는 7080원에서 748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