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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상폐 전 400% 폭등 루나 불나방 광기의 단타

한국산 암호화폐(가상화폐) 루나 투자자들이 국내 거래소 빗썸 상장폐지 당일에도 ‘죽음의 단타 대회’를 펼치고 있다. 마지막 물량을 떠넘기려는 매도세와 ‘최후의 한방’을 노리는 매수세에 휘말린 루나의 단기 상승률은 한때 400%를 넘겼다. 루나는 27일 오전 0시5분 현재 빗썸에서 24시간 전 대비 100.38%(291.7원) 급등한 582.3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루나의 거래를 중단한다. 상폐를 15시간도 남기지 않고 거래량이 몰리면서 강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빗썸의 호가창에서 루나의 거래액은 24시간 동안 620억으로 늘어났다. 루나에 대한 과매수 현상은 지난 26일 늦은 오후부터 나타났다. 같은 날 오후 4시30분만 해도 250원 안팎에서 거래되던 가격이 오후 6시까지 ..

카테고리 없음 2022.05.28

IMF 총재, 루나·테라 사태에 '피라미드 사기' 비판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23일(현지시간)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 폭락 사태와 관련해 두 코인 발행 구조가 다단계 피라미드 사기였다고 비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인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미국 경제 매체 CNBC 방송이 보도했다. 그는 CNBC 방송이 주재한 다보스포럼 패널 회의에서 "(최근) 스테이블 코인 영역에서 큰 혼란이 발생했다"며 "스테이블 코인은 (신뢰할 수 있는 실물) 자산으로 뒷받침되면 (달러 대비 가치가) 1대 1로 안정적이지만, 자산으로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20% 수익을 약속한다면 그것은 피라미드 구조"라고 비판했다. 이어 "피라미드 구조에는 무슨 일이 발생하는가. 결..

카테고리 없음 2022.05.25

루나·테라 피해자들, 권도형 고소·재산 압류 신청 예정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으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발행사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최고경영자(CEO)를 고소하고 재산 가압류를 신청하기로 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루나·테라USD(UST) 투자자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LKB(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권 CEO를 고소하고 그의 재산을 가압류해달라고 신청할 예정이다. LKB는 고소장과 재산 가압류 신청서를 서울지방경찰청 금융수사대 또는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하기로 잠정 결정했으며, 테라폼랩스의 공동창업자인 신현성 씨를 함께 고소할지도 검토 중이다. LKB에도 루나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투자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온라인 카페에서도 권 대표를 고소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인터넷 카페 '테라 루나 코인 피해자 모임'의 회원은..

재테크 202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