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심야 게임을 제한하는 '강제적 셧다운제'(셧다운제)가 폐지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정작 이를 촉발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마인크래프트는 여전히 청소년 이용을 제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MS는 지난 연말까지 청소년도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셧다운제가 폐지된 지 한 달이 지나도록 아무런 조처에 나서지 않은 셈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마인크래프트 자바 에디션은 '한국에 있는 플레이어의 경우 게임을 구매하고 플레이하려면 만 19세 이상이어야 한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16세 미만 청소년의 게임 접속을 차단하는 셧다운제가 올해 1월 1일부터 폐지됐지만, 여전히 마인크래프트는 청소년은 게임을 이용할 수 없게 한 것이다. 마인크래프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