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서 임기 내 '집값하락' 안정을 약속하면서 부동산업계와 전문가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정부 안팎에선 민간까지 품은 정부의 공급신호와 부동산대출 규제가 지방급등지역을 시작으로 집값불장의 중심부인 수도권의 집값하락을 유도할 것으로 본다. 반면 내년 입주물량 위축은 물론 선거변수가 남아 있어 집값안정세를 속단하기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임기 내 집값하락 안정세 약속한 文대통령 차기정부 부담 안줄 것 22일 국회와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저녁 KBS 1TV에서 생방송된 '2021 국민과의 대화'에서 "지난 일을 생각해보니 2·4공급대책과 같은 정책을 더 빨리 시작하고 주택 공급 더 많이 노력했어야 했다"면서 "다만 앞으로는 현재까지 역대 어느 정부보다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