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주 등에서 광화문으로 상경, 방역패스·영업제한 철폐 등 요구 정치인들 방문엔 "안 속는다" 항의, 수백명 결집에 경찰과 실랑이도 22일 정부의 고강도 방역지침에 항의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전국의 자영업자들이 서울 광화문으로 결집했다. 1시간30분 가량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경찰이 설치한 펜스 안팎에서 "방역패스 철폐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이날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비대위)와 소상공인연합회가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개최하는 집회는 참가인 원 등록과 자리 배치 절차 등으로 오후 3시15분께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경찰 펜스로 둘러싸인 집회 장소엔 방역지침 에 따라 299명이 모였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소상공인 빚이 올해 9월 900조로 작년보다 150조원 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