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래 국가 경제를 이끌 20개 신기술 분야 인력 양성에 1조6000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합니다. 이를 통해 16만명의 신기술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입니다. 고용노동부는 14일 "이번 예산 규모는 해당 사업의 올해 예산액 대비 36% 증액, 편성 분야면에서 올해 6개에서 내년 20개 분야, 대상 사업면에서 올해 30개에서 내년 140개 사업 등 전년 대비 크게 확대된 규모"라며 "인력양성에 대한 대폭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현장의 신기술 인력 부족에 적극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간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수행하던 인력양성정책을 인력수급전망에 기반해 범부처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올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