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3

조송화 논란에서 정지석 복귀까지 어수선한 배구계

세터 조송화 상벌위원회 10일 개최…서남원 전 감독 폭언·태업·무단이탈 논란 정지석 전 여자친구 폭행 및 불법 촬영 등 혐의로 피소…기소유예 처분 후 복귀 '논란' 어느새 반환점에 도달했지만 2021~2022 V-리그는 여전히 경기 외적으로 시끄럽다. 끝이 보이지 않는 IBK기업은행 논란과 대한항공 주 공격수 정지석 복귀는 당분간 배구계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IBK기업은행과 김사니 감독대행의 만남은 끝내 파국으로 막을 내렸다. 코치 신분으로 팀을 이탈했다가 돌아온 뒤에 감독 대행이라는 중책을 맡는 비상식적 인사의 중심에 섰던 김사니는 정장을 차려입고 벤치를 지킨 지 3경기 만에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놨다. 이 과정에서 서남원 전 감독의 폭언과 일부 선수들의 태업 논란이 불거졌지만 당사자들이 굳게 입을 ..

인기뉴스 2021.12.07

현대건설 배구 10연승은 감독의 질책도 쏙 들어가게 한다

대건설, IBK기업은행 누르고 개막 10연승 질주 연승은 질책을 준비하던 감독의 구상까지 바뀌게 합니다. 선수들에게 뭔가 지적하려던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좋은 기운이 이어지자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현대건설은 20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전에서 세트스코어 3-1(25-19 21-25 25-23 25-21)로 이겼습니다. 개막 후 10경기를 내리 챙긴 현대건설은 승점 29로 2위 KGC인삼공사(승점 21·7승1패)에 8점 앞선 단독 선두를 고수했습니다. 개막 10연승은 흥국생명이 갖고 V-리그 여자부 개막 최다 연승 타이 기록입니다. 현대건설 창단 후 최다 타이기록이기도 합니다. 현대건설이 26일 흥국생명을 누르면 두 개의 기록을 새롭게 쓸 수 있습니..

카테고리 없음 2021.11.21

KGC인삼공사, 4연승 질주 우리카드는 1위 한국전력 제압

여자부 흥국생명, 4연패 여자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4연승을 질주했다. KGC인삼공사는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7 25-19 25-21) 완승을 거뒀다. 4연승을 달린 2위 KGC인삼공사(7승1패 승점 21)는 승점 3을 얻고, 1위 현대건설(9승0패 승점 26)과 격차를 좁혔다. 옐레나가 19점을 기록했고, 이소영이 10점으로 거들었다. 한송이는 블로킹 5개를 잡아내며 9점을 보탰다. 5위 흥국생명(2승8패 승점 6)은 4연패 늪에 빠졌다. KGC인삼공사는 1, 2세트를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벼랑 끝에 몰린 흥국생명은 3세트 초반 캣벨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KGC인삼공사도 순순히 물러나지 ..

인기뉴스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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