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만5천가구보다 감소 집값하락 조짐·대출규제 등에 경쟁도 줄어 일부 지방 미분양 우려에 건설사 혜택 확대 전문가 "옥석 가려야" 설 이후 대선이 있는 3월까지 두 달간 전국적으로 약 7만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올해 새 아파트 분양대금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대출 규제가 적용되면서 연초 분양 열기가 지난해만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건설사들은 흥행 성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건설업계는 2·3월 분양성적이 올해 청약 시장의 성패를 좌우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2·3월 분양물량 7만여가구…연기 가능성도 30일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설 연휴 직후인 2월에 전국적으로 3만8천10가구, 대선이 낀 3월에는 3만2천846가구가 각각 분양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