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분양 2

오피스텔 미분양 물량만 쌓여간다

차갑게 식은 오피스텔 시장 주거용 오피스텔의 투자 열기가 급격히 식어 지난해까지만해도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던 주거용 오피스텔의 투자 열기가 급격히 식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집값이 조정 국면에 들어가자 아파트와 비교한 가격 메리트가 떨어진 데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와 금리 인상까지 겹치자 투자 매력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27일 분양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대우건설이 공급한 서울 영등포구 ‘신길 AK 푸르지오’ 도시형생활주택에서 최근 미계약 물량이 등장했습니다. 11월 청약 때만 해도 오피스텔은 1312대 1을, 도시형생활주택은 4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180도 달라진 분위기입니다. 신길 AK 푸르지오 분양업계 관계자는 “(도시형생활주..

재테크 2022.01.29

아파트 묶었더니 오피스텔 부동산 지표 쑥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 작년 3분기부터 우상향 아파트 규제강화에 반사이익 규모 클수록 인기 주택에 대한 규제 강도가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이 비주택 상품에 몰리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가 15일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0.98 상승한 101.59로 나타났습나다. 지난 2분기 상승폭인 0.37포인트에 비해 2배 넘는 오름폭입니다. 오름세는 6.17 부동산대책 발표 직후인 지난해 3분기부터 꾸준하다. 아파트 매매에 있어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본 것입니다. 규모가 클수록 상승폭도 컸습니다. 올해 전국 1~10월 규모별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용면적 85㎡ 초과가 9.18포인트(111..

재테크 202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