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게 식은 오피스텔 시장 주거용 오피스텔의 투자 열기가 급격히 식어 지난해까지만해도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던 주거용 오피스텔의 투자 열기가 급격히 식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집값이 조정 국면에 들어가자 아파트와 비교한 가격 메리트가 떨어진 데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와 금리 인상까지 겹치자 투자 매력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27일 분양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대우건설이 공급한 서울 영등포구 ‘신길 AK 푸르지오’ 도시형생활주택에서 최근 미계약 물량이 등장했습니다. 11월 청약 때만 해도 오피스텔은 1312대 1을, 도시형생활주택은 4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180도 달라진 분위기입니다. 신길 AK 푸르지오 분양업계 관계자는 “(도시형생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