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제, 양산 원동매화축제 등 3년 연속 취소 오미크론 변이 확산 시민·관광객 안전 위한 조치 상권 타격 극심 안전한 축제 개최 방안 마련해야 오미크론 변이가 가파르게 확산하면서 진해 군항제 등 주요 봄꽃 축제가 3년 연속 취소됐습니다. 정부의 잇따른 방역 완화 조치로 올해는 특히 대면 행사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터라 상인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7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창원시는 오는 26일부터 4월 4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제60회 진해 군항제를 취소했습니다. 진해군항제는 이충무공 승전행차, 군악의장 페스티벌, 진해루 해상 불꽃쇼, 여좌천과 경화역 벚꽃 군락지 등 다양한 볼거리로 해마다 300만 명 이상이 방문해 1,000억 원이 넘는 경제파급효과를 내는 국내 최대 봄꽃 축제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