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증폭 2

신속항원·자가검사, PCR과 무슨 차이?

지난달 29일부터 선별진료소에서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검사 외 자가검사키트 검사(신속항원검사)도 함께 받게되는 진단체계가 적용되면서 검사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검사체계는 총 3가지다. 60세 이상 고위험군 중심으로 시행되는 PCR 검사와, 자가검사(진단)키트,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다. 우선 가장 익숙한 PCR 검사는 비인두도말(코 안쪽 깊숙이 목과 맞닿는 부위)에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이다. 채취한 검체는 PCR 기기를 활용해 유전자 증폭을 거친다. 이후 코로나19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유전자가 2가지 이상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를 확진으로 판단한다. 감염 초기 미량의 바이러스도 검출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검사법으로 신뢰도가 높아 세계 표준 검사법으로도 사용하고 있..

경제 2022.02.08

방역패스 이어 선별진료소도 먹통 맹추위에 분통

시민들, 문진표 작성·PCR 검사 40분 넘게 못해 50분 뒤 긴급 복구 "시스템 개선개선 중 부하" 13일에도 방역패스 확인 시스템 오류로 불편 18일 방역 당국이 관리하는 시스템 접속에 문제가 발생해 일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강추위 속 40분 넘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께부터 55분께까지 질병청의 선별검사소 시스템이 다운되면서 일부 선별검사소와 보건소에서 문진표 작성과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지연되는 등 차질이 빚어졌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수기로 문진표를 작성하거나 40분 넘게 검사를 받지 못하고 밖에서 대기해야 했다. 일부 선별검사소는 검사 접수를 조기에 마감하고, 시민들에게 점심시간 이후 다시 오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경제 2021.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