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2

전셋값 폭등 충격, 강남이 가장 컸다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이 시행된 2020년 8월 이후 현재까지 약 2년 간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한 가운데, 강남권 단지의 전셋값 상승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청담동, 대치동, 반포동 인기 단지는 전세 시세가 6억~7억원대 뛰었다. 이 기간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상승폭의 3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4일 KB부동산이 2020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서울에서 전세금이 가장 많이 오른 30평대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상위 5곳 모두 강남권 소재 단지였다. 이 기간 아파트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단지는 강남구 청담동 '청담자이' 전용 90.1㎡로 2020년 6월 13억2000만원이었던 전세 가격이 올해 6월 20억7000만원으로 7억5000만원 올랐다. 시세 상승률은 56.5%였..

재테크 2022.07.05

갭투자 깡통전세 주의

정부 금융규제에 집값 하락세 커지는 깡통전세 경고 집주인 대출 여부 사전 확인·전세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정부의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유례없는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을 뛰어넘은 이른바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됩니다 특히 전세를 끼고 집을 여러 채 사는 이른바 '갭투자' 후폭풍이 커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 하락하면서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매매가격이 하락하면 집주인이 집을 팔아도 전세금을 돌려주기 어렵고, 전세가격이 하락하면 집주인이 세입자를 새로 구하더라도 전세금 차액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국의 아파트값이 2년 5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고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도 3주째 하락세를 이어갔..

재테크 202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