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세 3

코로나에도 작년 억대 연봉 6만명 늘어 평균 연봉은 3828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시작한 지난해에도 연봉 1억원을 초과하는 ‘억대 연봉자’는 전년보다 오히려 더 늘었다. 주가 상승 등 영향으로 자산의 양도 건수도 1년 전보다 대폭 증가했다. 금융소득 2000만원 이상의 고소득자도 2018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22일 국세청은 이런 내용의 ‘2020년 국세통계연보’를 공개했다. 올해 국세통계연보는 신규 통계 8개를 비롯해 총 546개 조세 관련 통계를 담았다. 지난해 근로소득세를 연말정산에 신고한 근로자 중 급여가 1억원을 초과한 근로자는 91만6000명으로 2019년 (85만2000명)보다 6만4000명(7.5%) 증가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침체를 겪었지만, 고소득에 속하는 억대 연봉자 수는 오히려 더 늘었다. 20..

재테크 2021.12.23

세금 내느니 물려주자 거세지는 아파트 증여 열풍

세금 부담, 증여 열풍 아파트값이 상승과 세금 부담 우려가 맞물리며 아파트 증여 열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국의 아파트 증여 건수는 6만3천5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국적으로 연간 아파트 증여 건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총 9만1천866건)의 1∼9월 증여 건수(6만5천574건)에 는 미치지 못하지만, 2006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올해 들어 9월까지 아파트 증여 건수가 2만1천41건에 달해 같은 기간 종전 최다였던 지난해 (1만8천555건)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작년 1∼9월 수도권에서 증여 건수가 역대 최다였던 서울(1만7천364건)과 인천(4천791건)은 올해 각각 1만804건, 4천130..

재테크 2021.11.15

서울 집값 재건축 지역이 견인 이번 주 0.09% 올라

부동산R114, 수도권아파트 시황 강남·강동·노원 등 순으로 상승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지난주보다 소폭 확대됐습니다. 사업 추진 기대감이 커진 강남과 노원 등의 재건축 단지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보입니다. 12일 부동산R114 주간 수도권아파트 시황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09% 상승했습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12%, 0.09%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강남, 강동, 노원 등의 재건축 추진 아파트를 중심으로 올랐습니다. ▲강남(0.15%) ▲강동(0.15%) ▲노원(0.15%) ▲관악(0.13%) ▲종로(0.13%) ▲송파(0.12%) ▲마포(0.11%) ▲은평(0.11%) ▲중랑(0.11%) 순으로 상승했습니다. 경기·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

재테크 2021.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