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 4구의 실거래가 지수가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하락전환 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상승률도 둔화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R-ONE 부동산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월 대비 0.42% 상승했습니다. 지난 6월 2.24%를 기록한 이후 7월 2.01%, 8월 1.83%, 9월 1.49%로 4개월 째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4구가 포함된 동남권과 마포·서대문·은평구가 위치한 서북권이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하락전환 했습니다. 매수세 위축 분위기 속에서도 강남권에서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는 가운데 실거래가지수는 되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것. 동남권은 -0.03%, 서북권은 -0.50%를 각각 기록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