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 4구의 실거래가 지수가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하락전환 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상승률도 둔화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R-ONE 부동산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월 대비
0.42% 상승했습니다.
지난 6월 2.24%를 기록한 이후 7월 2.01%, 8월 1.83%, 9월 1.49%로 4개월 째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4구가 포함된 동남권과 마포·서대문·은평구가 위치한 서북권이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하락전환 했습니다.
매수세 위축 분위기 속에서도 강남권에서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는 가운데 실거래가지수는 되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것. 동남권은 -0.03%, 서북권은 -0.50%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반면 도심권은 2.18% 상승하며 지난달 -0.91%에서 상승전환 했습니다.
동북권은 0.18%로 전월 1.41% 대비 상승폭이 줄었고 서남권의 경우, 1.17% 상승하며 전월 1.08%과 비교해
되려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서울외 전국, 수도권, 지방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도 8월 이후 두달째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이 기간 전국은 2.34%→1.99%→1.30%, 수도권은 3.01%→2.38%→1.23%, 지방은 1.59%→1.56%→1.43%로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한편, 11월 잠정지수는 전국과 서울, 수도권이 모두 하락전환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은 -0.46%, 서울은 -9.1%, 수도권은 -0.50%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잠정지수는 해당 달 계약건 가운데 그 달에 신고된 거래만 반영돼 추후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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