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R검사 2

신속항원·자가검사, PCR과 무슨 차이?

지난달 29일부터 선별진료소에서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검사 외 자가검사키트 검사(신속항원검사)도 함께 받게되는 진단체계가 적용되면서 검사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검사체계는 총 3가지다. 60세 이상 고위험군 중심으로 시행되는 PCR 검사와, 자가검사(진단)키트,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다. 우선 가장 익숙한 PCR 검사는 비인두도말(코 안쪽 깊숙이 목과 맞닿는 부위)에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이다. 채취한 검체는 PCR 기기를 활용해 유전자 증폭을 거친다. 이후 코로나19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유전자가 2가지 이상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를 확진으로 판단한다. 감염 초기 미량의 바이러스도 검출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검사법으로 신뢰도가 높아 세계 표준 검사법으로도 사용하고 있..

경제 2022.02.08

해외입국자 10일 시설격리 전남도 오미크론 방역 강화(델타변이 급증)

오미크론 변이 차단 해외입국자 격리시설 확충 입국 전·1일차·5일차·격리해제 전 진단검사 실시 전남도는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방역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남아공에서 최초 확인됐습니다. 높은 전파력으로 전 세계에 급속도로 확산 중이며, 백신 회피력 등 우려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난달 26일 우려종으로 지정했습니다. 아직 전남지역 확진자는 없으나, 국내에서도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수도권 거주자 등 5명이 감염되는 등 해외 입국자에 대한 철저한 방역 대응이 필요합니다. 전남도는 해외 입국자의 방역 관리를 위해 시·군별 임시생활시설을 확충해 10일 간 시설격리를 하고, 4회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검사 시점은 입국 전, 입국 1일차, 입국 5일차, 격리해제 전입니다. 정..

경제 202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