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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교장, 교사단체 엄중 처벌해야

한국교총·전교조경기지부·경기교사노조 일제히 입장문 내 피해자 보호대책 및 전문업체 통한 불법카메라 전수조사 요구도 경기 안양지역의 현직 교장이 여교사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검거되자 교사 단체들이 일제히 사실로 밝혀지면 엄중히 처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29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경기교총은 공동 성명문을 내고 "학교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가장 비교육적 인 사건이 그것도 학교장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데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단체들은 "해당 학교장의 범죄행위는 코로나 극복과 교육에만 전념하는 전국 교육자 모두를 허탈하고 부끄럽게 만들 었다"면서 "성범죄 등 교직 윤리를 스스로 어긴 교원은 교권의 이름으로 영구히 배제돼야 묵묵히 학생 교육에만 전념하 는..

인기뉴스 2021.10.30

어린이집 핼러윈 파티 왜 하냐 스트레스 받는 부모들

오는 31일 유령 등 코스튬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인 핼러윈을 앞두고 미취학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핼러윈을 맞아 행사를 여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많아지면서 챙겨야할 옷, 간식 등 불필요한 소비 부담도 커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핼러윈 행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습니다. 최근 '맘이베베'와 '맘스홀릭'을 비롯한 각종 맘카페에는 '어린이집·유치원 핼러윈 행사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취지의 글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일년에 한 번뿐인 날을 위해 불필요한 소비 학부모들이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은 의상이었습니다. 일년에 한 번뿐인 날을 위해 불필요한 소비를 해야 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매년 자녀들의 핼러..

인기뉴스 2021.10.29

KT 먹통에 자영업자 폭발

"식당 손해·라이더 손해만 해도 타격 커…KT, 어떤 보상하나" KT 이용약관, 손배 기준 '3시간 이상'…'85분 먹통' 보상되나 KT, '오락가락' 입장 번복…"정부 압력 있었냐" 음모론까지 25일 KT의 전국적인 네트워크 장애로 불편을 겪은 사용자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장애가 11시 20분께 시작돼 점심시간까지 이어지면서 자영업자들의 피해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KT 인터넷 장애가 발생한 1시간여 동안 전국 곳곳의 상점에서는 'KT통신 장애로 카드 결제가 불가능하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게시됐다. KT 통신망에 문제가 생기면서 인터넷·통화·모바일 서비스 뿐만 아니라 카드 결제 단말기 접속도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자영업자 "점심은 폭망…KT, 어떤 보상 해줄 건가 서울 영등포구에서..

인기뉴스 2021.10.26

'베놈2', '듄' 누르고 2주째 정상 164만 돌파

마블 빌런 히어로 영화 '베놈2:렛 데어 비 카니지'가 SF 대작 '듄'을 제치고 다시금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2'는 지난 22∼24일 주말 사흘간 34만3000여을 모았다. 매출액 점유율은 약 45.8%다. 지난 1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164만9000여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듄'은 27만6000여명을 동원했다. 지난 20일 포문을 연 '듄'은 개봉 당일 6만1000여명을 모으며 '베놈2'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나 '1일 천하'에 그쳤다. 누적 관객 수는 38만여명이다. 3~4위는 2만여명이 본 '007 노 타임 투 다이'와 '라스트 듀얼:최후의 결투'였다. 주말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은 모두 74만5000여명으로..

인기뉴스 2021.10.25

10월21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전면 주차 금지 과태료 12만원

오늘부터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잠깐 차를 세우는 것도 전면 금지 됐습니다. 차를 세웠다가 적발이 되면 기존 보다 세 배 많은 12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하는데요. 취지에는 당연히 공감을 하지만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난감 하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 앞 등굣길. 검은색 승용차가 교문 앞에 잠시 서자, 책가방을 든 어린이가 차에서 내립니다. 심지어 학교 앞 횡단보도에 차를 세우기도 합니다. 이렇게 자녀들을 등교시키느라 정차하는 차들은 수없이 많고, 버젓이 주차한 차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에선 이런 주정차가 전면 금지됩니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도 기존보다 3배 올라 승용차는 12만 원, 승합차는 13만을 내야 합니다. 경찰과 서울시는 등하교 시간에 ..

인기뉴스 2021.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