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뉴스 55

조송화 논란에서 정지석 복귀까지 어수선한 배구계

세터 조송화 상벌위원회 10일 개최…서남원 전 감독 폭언·태업·무단이탈 논란 정지석 전 여자친구 폭행 및 불법 촬영 등 혐의로 피소…기소유예 처분 후 복귀 '논란' 어느새 반환점에 도달했지만 2021~2022 V-리그는 여전히 경기 외적으로 시끄럽다. 끝이 보이지 않는 IBK기업은행 논란과 대한항공 주 공격수 정지석 복귀는 당분간 배구계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IBK기업은행과 김사니 감독대행의 만남은 끝내 파국으로 막을 내렸다. 코치 신분으로 팀을 이탈했다가 돌아온 뒤에 감독 대행이라는 중책을 맡는 비상식적 인사의 중심에 섰던 김사니는 정장을 차려입고 벤치를 지킨 지 3경기 만에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놨다. 이 과정에서 서남원 전 감독의 폭언과 일부 선수들의 태업 논란이 불거졌지만 당사자들이 굳게 입을 ..

인기뉴스 2021.12.07

여직원한테만 월 3만원 한국전력 여성수당 폐지하라 국민청원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여직원에게 지급하는 '여성 수당'이 성차별이라며 제도 철폐를 요구하는 청원글이 올라왔습니다. 저도 이런것이 있다는것을 처음알아네요.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한국전력 및 일부 자회사의 여성수당 제도 철폐 및 제대군인지원법 제16조 3항의 개정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됐습니다. 청원인은 "한국전력과 서부발전 등 일부 자회사는 2004년부터 여직원에게만 월 1만5000~3만원의 '여성수당'을 지급해 오고 있다"며 "(해당 수당은) 근무량이나 업무 성과와는 관계없이 오로지 여성에게만,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지급되는 수당"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성평등이랍시고 오로지 여성을 성역화하고 정작 징병과 징용으로 고통받는 남성은 외면하는 사회 구조가 너무도 불합리하다"..

인기뉴스 2021.12.06

방역패스의 일상화,미접종자 갈 곳 없다

단계적 일상회복 일시 중단의 공식화와 함께 방역패스 범위가 확대된다. 식당·카페는 물론 학원과 영화관, 독서실, PC방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이 방역패스 적용을 신규로 받게된다. 오미크론 변이까지 유입된 방역 위기 속에 미접종자의 전파를 차단하는 한편 접종률을 끌어올리려는 복안이다. 하지만 앞서 방역패스 유효기간 6개월 설정만으로도 영업타격을 우려한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식당·카페의 경우 미접종자 1인까지는 예외규정을 둔 한편 의학적 사유에 따른 접종불가자 예외 규정 역시 유지했지만 방역패스를 통해 접종을 사실상 의무화한다는 논란도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

인기뉴스 2021.12.05

12월 연말연시 모임 대신 잦은 혼술·반주 간 해친다

회식 술 뿐 아니라 혼술·반주도 악영향 , 알코올성 간질환 노출 위험 더 높아져 "알코올 안전선 없어…금주·절주해야" 연말연시 회식 또는 모임에서의 음주는 물론 혼술도, 반주도 습관이 되면 간 건강을 해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천명대를 찍고 국내에서도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감염자가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 방역 강화 조치를 검토 중입니다.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축소되면 연말연시 회식이나 모임 대신 혼자 마시는 혼술이나 식사와 곁들이는 반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식이나 모임에서 마시는 술 뿐 아니라 혼술이나 반주 역시 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오히려 알코올성 간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더 높아질 수도 있..

인기뉴스 2021.12.04

오미크론 첫 감염 동선 파악해보니 접촉자 최소 68명

나이지리아 방문한 부부 접촉자 17명, 지인 감염자, 업무·지인 등 50명 만나 50대 확진자 이동 지원한 1명도 파악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접촉자가 최소 68명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정부는 접촉자 중심으로 검사 속도를 높여 감염 여부를 조기 발견해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현재까지 오미크론 감염자는 총 5명입니다.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부부 2명과 이 부부의 접촉자인 지인 1명, 부부와 별개로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50대 2명 등입니다. 나이지리아 방문 부부의 경우 항공기 내 밀접접촉자, 거주시설 등에서 17명의 접촉자가 발생했습니다. 지인의 경우 가족과 업무 관련 등 총 50명의 접촉자가 파악됐습니다. 50대 2명의 경우 지난달 23..

인기뉴스 2021.12.03

무단이탈 조송화 상벌위 연기 징계수위 고심

상벌위, 2일에서 조송화 측 요청으로 10일로 연기 조송화로 시작된 IBK기업은행 사태가 또 한 번의 변곡점을 맞는다. 이제 시선은 한국배구연맹(KOVO) 상벌위원회로 쏠립니다. KOVO는 10일 오전 배구연맹 사무실에서 조송화에 대한 상벌위를 엽니다. 당초 2일로 상벌위를 예정했지만 조송화 측 요청으로 미뤄졌습니다. KOVO는 "조송화 변호인 측에서 '의견 진술 및 소명자료 제출을 준비하고 있으나, 연맹이 통지한 상벌위 개최일과 소명자료 제출 기한이 통지일로부터 이틀에 불과해 선수가 적절하고 충분한 의견 진술 및 소명의 기회를 보장받기에 지나치게 급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요청해 왔다"면서 "상벌위 검토 결과, 징계 당사자의 방어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필요성을 인정해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

인기뉴스 2021.12.02

조승우도 음성 정우성 밀접접촉자들 일단 안심

이병헌·이정재 등 모두 음성 판정 영화배우 정우성과 밀접접촉한 조승우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1일 소속사 굿맨스토리에 따르면, 조승우는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조승우는 정우성, 이병헌과 함께 지난달 29일 광고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이병헌도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전날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은 오늘 오전 검사를 받았으며 오후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알렸습니다. 이병헌은 지난 7월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으로 제74회 칸영화제에 참석할 당시 백신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정우성은 29일 밤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백신 1·2차 접종을 마쳤으나, 돌파 감염됐다. 정우성은 지난달 26일 열린 제42회 청룡영화상에서 이정..

인기뉴스 2021.12.02

방역당국 코로나19 돌파감염자, 방역패스 유효기간 없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코로나19(COVID-19) '돌파 감염자'에게는 방역패스 6개월의 유효기간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접종 후 6개월 이후가 되면 방역패스 유효기간이 종료되고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하는 다른 분과 달리 돌파 감염자의 경우 방역패스 유효기간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백신 접종을 권장하기 위해 방역패스 유효기간을 6개월 (추가접종 간격 5개월+유예기간 1개월)로 설정했다. 방역패스를 유지하려면 접종 간격 내 추가 접종을 마쳐야 한다. 다음 달 2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사실상 부스터샷을 의무화하는 조치다. 돌파 감염자에게 방역패스 유효기간이 적용되지 않는 이유는 백신..

인기뉴스 2021.12.01

제네시스 끝판왕 G90 . 다음달 중순부터 판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럭셔리 플래그십(최상위) 세단 G90 신형 모델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제네시스는 30일 G90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다음달 중순부터 계약을 시작한다 고 밝혔습니다. G90는 2018년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3년만에 출시되는 것으로 제네시스 럭셔리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플래그십 세단입니다. 차명 G90는 제네시스(Genesis)의 G와 초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90을 합친 것으로 이름에서부터 브랜드의 기함으로서 역할을 잘 나타냅니다. 이번엔 세단과 롱휠베이스 2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차량의 상세 사양은 계약 시점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G9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반영한 차..

인기뉴스 2021.12.01

캐나다서도 오미크론 감염 확인 북미 첫 사례

감염 2건 확인 나이지리아 여행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감염사례가 유럽에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미노가 쓰러지듯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도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28일(현지시간) 캐나다 공영 CBC 방송 등에 따르면 온타리오 주정부는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2건 확인됐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번 사례는 북미 대륙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오미크론 감염 사례입니다. 2건 모두 최근 나이지리아 여행을 갔다 온 사람들에게서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격리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감염력이 강력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생해 유럽 전역 등에서 확인됐습니다. 세계 각국은 입..

인기뉴스 202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