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터 조송화 상벌위원회 10일 개최…서남원 전 감독 폭언·태업·무단이탈 논란 정지석 전 여자친구 폭행 및 불법 촬영 등 혐의로 피소…기소유예 처분 후 복귀 '논란' 어느새 반환점에 도달했지만 2021~2022 V-리그는 여전히 경기 외적으로 시끄럽다. 끝이 보이지 않는 IBK기업은행 논란과 대한항공 주 공격수 정지석 복귀는 당분간 배구계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IBK기업은행과 김사니 감독대행의 만남은 끝내 파국으로 막을 내렸다. 코치 신분으로 팀을 이탈했다가 돌아온 뒤에 감독 대행이라는 중책을 맡는 비상식적 인사의 중심에 섰던 김사니는 정장을 차려입고 벤치를 지킨 지 3경기 만에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놨다. 이 과정에서 서남원 전 감독의 폭언과 일부 선수들의 태업 논란이 불거졌지만 당사자들이 굳게 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