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직장인, 장점 1위 개방적 조직문화 단점은?

게임업계 직장인이 회사의 가장 큰 장점으로 '개방적인 조직문화'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잦은 야근과 특근'은 게임 회사의 가장 큰 단점으로 선정됐습니다.

9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게임업계에 재직 중인 직장인 528명을 대상으로 '게임 회사 장·단점'(복수응답)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조직문화'(33.1%)는 장점 1위에 올랐습니다.

다음으로 높은 메리트는 Δ높은 성장 가능성(30.3%) Δ신작 게임을 먼저 체험해볼 수 있는 점(27.1%) 

Δ안정적인 사업·업계 전망(24.2%) Δ높은 연봉수준(21.6%)가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게임회사 단점으로는 '야근·특근 등 근무 시간이 많은 점'(54.9%)이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Δ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28.2%) Δ짧은 근속연수(23.9%) Δ보수적인 조직문화(23.3%) 

Δ불안정한 사업·업계 전망(22.5%) Δ서울에서 비교적 먼 근무지(22.2%)순서로 단점을 꼽았습니다.

특히 실제 근로 시간의 경우 '평균 이상으로 근로 시간이 많다'는 답변이 50.4%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른 업계와 비슷한 '평균 수준'이란 답변은 47.3%였으며 근로시간이 적다는 답변은 2.3%에 그쳤습니다.

게임업계 급여 수준과 관련해선 전체 업종 대비 '평균 수준'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7.8%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평균 이상'(21.8%)과 '평균 이하'(20.6%)순서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게임업계 직장인 2명 중 1명은 현재 직장 불만족으로 인해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응답자 중 55.7%가 '이직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고 나머지 44.3%는 '이직 계획이 없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