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업계·유명 투자자 등 상승세 기대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이르면 올해 중반이 되면 1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 1위인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약 6만8000달러까지 올랐다가 최근에는 4만6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과 CNBC방송,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라우드펀드인사이더 등은 4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와 암호화폐
업계 전문가 전망에 대해 보도했다.
암호화폐 담보 신용기업 넥소(Nexo)의 창립자 안소니 트렌체프는 CNBC방송에 올 중반까지 10만 달러를 돌파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야후 파이낸스에 보낸 이메일에서는 낮은 금리 정책이 비트코인을 더 높이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렌체프 뿐 아니라 골드만삭스의 글로벌 FX 및 EM 전략 공동책임자인 자크 팬들도 비트코인이 올해 뿐 아니라
향후 몇 년 동안 10만 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비트코인이 자산 저장고 시장에서 금보다 높은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했다.
실리콘밸리의 유명 벤처 투자자 팀 드레이퍼는더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올 연말 또는 내년 초까지 25만 달러의 가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비트코인 낙관론을 부추기는 것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달러가 약세를 딘다는 점과 비트코인 상한선이
2100만개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JP모건도 지난해 11월 전망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궁극적으로 14만6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며 지난해에는
7만3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3만2000달러 대에서 시작해 1년 동안 40%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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