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국 집값이 전월 대비 0.10% 올랐다. 상승률은 2월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27일 KB부동산 월간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이달(14일 기준) 전국 주택의 평균 매매 가격은 0.10% 올라 지난달 0.21%과 비교하면 상승률이 반토막으로 떨어졌다.
서울의 집값 상승률은 지난달 0.20%에서 0.06%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경기는 0.11%에서 0.06%, 인천은 0.49%에서 0.07%로 낮아졌다. 서울 아파트는 0.05% 올라 지난달(0.09%)보다 상승세가 둔화됐다.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은 각각 0.04%, 0.10% 상승했다.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중랑구(0.17%), 강남구(0.17%), 도봉구(0.12%), 강동구(0.11%) 등에서 비교적 상승률이 높았다. 경기 지역은 이천(0.49%), 평택(0.25%), 안산 상록구(0.25%), 안양 만안구(0.25%), 고양 일산서구(0.24%) 등의 상승폭이 컸다.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11% 상승해 지난달(0.22%)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0.14%→0.03%), 수도권(0.16%→0.06%)도 수치가 작아졌다.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91로 기준점인 100을 밑돌았다.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더 우세하다는 뜻이지만 지난달(83)보다는 상승했다. 전망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105)이다. 이 지수는 전국 40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격이 상승할 지, 하락할지에 대한 전망을 조사해 0~200 범위의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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