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 첫 일자리의 근속기간은 3년 미만이 63.9%로 가장 많았다. 첫 일자리의 평균 근속기간은 33.3개월로 나타났다. 여기서 '졸업 후 첫 일자리'는 '최종 학교 졸업 후 처음으로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을 했거나 가족사업체에서 무급으로 18시간 이상 일을 했던 경우'로 정의했다. 또 최종학교 졸업 전에 시작했지만 졸업 전에도 일자리가 계속 이어진 경우 첫 일자리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류했다. 졸업 후 첫 일자리에서의 지위를 보면 응답자의 94.5%가 임금근로자, 5.5%가 비임금근로자로 나타났다. 거의 대부분 청년이 자영업이나 무급가족종사자로 첫 일자리를 시작하기보다는 취업을 통해 첫 일자리 갖는 것이다. 첫 일자리가 임금근로자인 경우 고용형태를 보면, 정규직 66.6%, 비정규직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