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3

상경한 자영업자들 다 죽으란 소리냐, 더 이상 안 속아 광화문서 울분

부산·광주 등에서 광화문으로 상경, 방역패스·영업제한 철폐 등 요구 정치인들 방문엔 "안 속는다" 항의, 수백명 결집에 경찰과 실랑이도 22일 정부의 고강도 방역지침에 항의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전국의 자영업자들이 서울 광화문으로 결집했다. 1시간30분 가량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경찰이 설치한 펜스 안팎에서 "방역패스 철폐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이날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비대위)와 소상공인연합회가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개최하는 집회는 참가인 원 등록과 자리 배치 절차 등으로 오후 3시15분께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경찰 펜스로 둘러싸인 집회 장소엔 방역지침 에 따라 299명이 모였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소상공인 빚이 올해 9월 900조로 작년보다 150조원 넘게 ..

경제 2021.12.24

토요일부터 전국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식당·카페, 밤 9시까지만

정부가 18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전국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4인으로 축소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 까지로 제한하는 특단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감염 전파를 막겠다는 의도입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COVID-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금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르면 우선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4명으로 전국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식당·카페의 경우 접종완료자로만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백신 미접종자는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마스크 착용과 취식 가능 여부를 기준으로 운영시간을 시설별로 다르게..

경제 2021.12.17

코로나에 가게 문 닫는 사장님들,자영업자 비중 10%대로 뚝

지난달 취업자 수 7년6개월 만에 최대 증가 자영업자 552.8만명…취업자 내 비중 19.9% 직원 둔 자영업자 34개월째↓…나홀로 사장↑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취업자 중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처음 20% 아래로 떨어졌다고 하네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출마저 감소하면서 자영업자들이 폐업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의 어려움은 더 가중되었습니다. 지난달 자영업자 수는 552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2만6000명 감소했고, 동월 기준으로 1993년 이후 28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19.97%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으며, 자영업자 비중이 2..

경제 2021.10.20